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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역발상 12원칙

기업 코드에 적응 못하는 ‘고문관’을 고용한다

멍청한 사람을 고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종류의 우둔함 또는 고지식함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라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개성과 다양성을 고루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혁신에 적합하다. 낯선 기업 문화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일수록 빠른 적응력 때문에 새로운 것을 보기 힘든 경향이 있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채용한다.

당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동질성이 없고, 동질성을 띠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조직의 코드에 동화되지 못하는 ‘쓸모있는 괴짜’가 될 가능성이 많다.

 

필요 없는, 혹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고용한다.

이런 사람은 가끔 전혀 다른 시각 (자신만의 전문 분야의 지식으로)에서 문제의 본질을 색다른 방법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서 혁신이 시작될 수 있다.

 

면접에서는 사람을 보지 말고 아이디어를 본다.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다.

 

상사나 동료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비록 후배라 할지라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게하라. 사물이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기존 조직에 동화되지 않은 생각은 조직의 다양성이 증가시킨다. 특히 특정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경영층의 간섭을 가능한 한 없애고 팀별 전결권을 주는 것이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싸우게 한다.

‘정반합’의 원칙. 지적 충돌을 유발시켜 더 완전한 내용을 도출 할 수 있도록 한다. 창조적 갈등은 혁신의 계기가 된다.

 

성고하든 실패하든 상을 준다. 나태한 사람만 처벌한다.

실패의 경험이 많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말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 모두에게 성공한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성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성공한다는 확신에서 자신 있게 추진한다.

 

말도 안되는 것을 생각해내고 실행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행동 중에 가장 말이 안 되는 방식을 생각하고, 그 이유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긴다.

 

돈만 밝히는 사람이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따돌린다.

단기적 투자 회수만을 강조하다 보면, 기존에 검증된 과거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혁신은 기대할 수 없다.

 

답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부자데 방식이 필요하다. 답을 미리 알아버리면 새로운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정도가 약해지고, 어려움에 닥치는 순간 기존의 답을 채택해 버린다.

 

과거는 잊어야 한다. 특히 과거의 성공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

한 때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도 화려했던 과거에 빠져 더 이상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공 경험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경우다.

 

출처 : 로버트 서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