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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좋은 아빠 되기 방법 12가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는 12가지 아아들과의 방법을 간추렸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스스로 점검해보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몇 가지나 하고 계신지요? 몇 가지는 실천할 수 있는지요? 물론 돈 벌기 위한 것만으로도 힘듭니다. 그런데 돈버는 것은 우리부모세대에도 힘들었어요.. 일제시대도 힘들었고 운수좋은 날, 감자등 단편소설 기억나시죠? 5-60년대도 전쟁 때문에 힘들었고, 7-80년대도 전태일,노동운동등등.. 기억하시죠? 90-2000년대도 IMF로 힘들고 나름 다 그랬어요. 안 힘든 시절이 있나요. 그래도 삶은 살아지는 것이고 살아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되셔야합니다. 당신이 가족에서 기둥이기에 당신이 멋진 기둥이 되는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1. 함께 있기(Present) : 가능한 한 많이 아이 곁에 있어 주라. 아무리 함께 있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유치원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부모와 어떻게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아이들은 함께 잘 때, 같이 책 읽을 때, 같이 산책할 때, 목마 태워 줄 때 등으로 이야기했다.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오후7-8시쯤 들어와서 아이들과 1-2시간은 함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음은 아이들은 사랑하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는 아버지는 아이들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혼자만의 사랑이다.


2. 관여하기(Engaged) : 아이가 잘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관심 있어 하는 것을 함께 즐겨라. 아이와 함께 책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TV프로를 함께 시청하며, 아이에게 무엇이든 가르쳐보라. 아버지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와 함께 놀다가 5분후면 같이 싸우는 아빠도 있고 무었을 함께 해야 하는지 난감해하기도 한다. 이 어색함은 아버지 자신이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어울려 놀아본 적인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때는 아이에게 물어보라. 무었을 하면서 놀까하고. 그러면 아이가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그때 빼지 말고 그 놀이에 빠져서 동심으로 돌아가 보자. 그러면 힘이 드는 것이 아닌 힘을 받는 시간으로 변화된다.


3. 모범적인 역할모델 되기(Exemplary) : 아들에게뿐만 아니라 딸에게도 역할 모델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라. 아이들은 자신의 아빠를 보며 아빠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기대하게 된다. 아들에게는 남자로서의 정체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자인 어머니를 대하는 아버지의 태도를 보고 미래의 여자친구나 부인에게 대하는 법을 배우고 가장으로서 또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배운다. 딸에게는 남자상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딸은 커서 아버지같은 남자를 선택하여 결혼하는 경향이 있다.


4. 애정 표현하기(Affectionate) :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아이에게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자주 이야기 해주고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안아주기와 공감의 표현이다. 당신이 당신의 기억의 앨범을 뒤져 볼 때 당신이 부모에게 따뜻하게 안겨본 기억이 없다면 당신 또한 당신의 자녀에게 스킨쉽에 대하여 인색한 경향이 있을 것이다. 안겨보지 못한 사람은 안아주지 못한다. 자녀의 마음속에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 첫 번 째 방법은 안아주는 것이다. 그것도 장난처럼 안는 것이 아닌 진지하고 따스하게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눈을 보라 그리고 그 아이의 말에 그랫어 그랬구나 ~등의 말로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라. 그것이 사랑의 두 번째 방법이다. 이외의 방법은 이것이 된 다음에 해야만 진심이 전해진다. 사랑한다면 아이를 안고 눈을 맞추라. 많은 부모가 아이의 눈을 본적이 없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5. 공평하기(Fair) : 아이는 물론 자신에게 책임감 있는 기준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 편견이나 성 차별적인 표현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라. 아이들의 형제간의 싸움의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모의 차별이다. 콩쥐팥쥐의 차별은 아니라고 해도 엄마의 눈빛과 말투에서 아이가 차별을 느낀다면 형제간의 싸움이 원수처럼 심해진다. 아이들의 싸움은 결국 부모가 누구의 편인가를 본다. 차별이 없어지지 않으면서 형제간의 우애있게 지내라거나 형이 양보하고 참아라는 말은 공허한 메아리 일 뿐이다.


6. 신나게 놀아주기(Playful) :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놀아주는 일은 아이와 얼마만큼 실제적으로 교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체면에 신경 쓰지 말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라. 같이 비오는 날 비를 흠뻑 맞거나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해보라. 딱지치기를 한다면 아예200번쳐보라... 팽이를 돌리라면 100번은 돌려보라.. 그럼 재미가 나기 시작한다. 한 두 번 억지로 하면 곧바로 얼마 안 있어 팔이 아프고 핑계거리가 생각나기 시작하거나 아이를 울리고 당신도 기분이 나빠진다.


7. 존중하기(Respectful) : 절대로 아이를 얕보거나 무시하지 마라. 아이들의 걱정과 불만과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라.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초등학생인데도 자신의 아이를 지칭할 때 우리 아기가......라고 지칭 할 때가 많다. 습관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으나 이것은 무의식중에 아이가 성장하기를 거부하는 표현으로 마음 깊숙이에 자녀를 계속 애기로 보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계속 아이를 애기취급하고 무시하게 된다. 당신의 말에서 나이에 맞는 호칭을 쓸 필요가 있다.


8. 믿을 만한 모습 보이기(Authoritative) : 애매한 말로 반복되는 잔소리를 하지 말며, 아이를 이끌고 싶은 방향에 대해 확고하고 단호하게 설명하라. 아이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아이와 신중하게 논의하는 습관을 들여라.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라. 부모 스스로가 대화가 부족하면 화를 먼저내고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내거나 결정을 내리고 종결시킨다. 걱정이 많고 자기변화가 없는 아빠가 아이에게 무엇을 말하겠는가. 그리고 아이가 어릴수록 보여준데로는 따라하지만 말 한대로는 따라하지 않는다. 한번 이라도 부모가 말과 행동이 어긋나면 아이들은 그것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정당성을 가지지 못하고 부모의 말은 권위를 잃는다.


9. 인내하기(Patient) : 소리를 지르는 일이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때란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엔 없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켜서 어른아이였던 자신의 심리를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자신의 화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은 마치 속옷과 바지를 안 입고 자녀에게 훈계하는 것과 같다. 소리를 지르거나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이것은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여 당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10. 지지해주기(Supportive) : 아이의 꿈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라. 아이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결정과 스스로의 성취에 충분히 기뻐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는가? 자신의 성취에 충분히 기뻐하지 않고 아이들 뿐 아니라 다른 이의 성취에 기쁘게 인정을 보내기는 어렵다. 자신의 부족함에 따뜻하게 격려할 수 있는 아버지가 아이의 실수에 격려할 수 있다.

당신이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표현에 익숙한가? 그런 말들이 쑥스러운가?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가 자신감을 갖기는 글럿다.


11. 품위 지키기(Decent) : 남의 아이뿐만 아니라 내 아이와 단 둘이 있을 때에도 아이에게 예의를 지켜라. 고운 말을 사용하며 폭력적이지 않고 바르게 행동하라. 특히 부부간에 존대를 하고 아이에게 고운 말을 쓴 집안에서는 아이들이 공격적인 말을 쓰지 않는다. 특히 부부가 화났을 때 쓰는 말투는 아이들 간에 다툼이 있거나 부모자녀 간에 다툼이 있을 대 그 모습을 드러낸다.


12. 술 취하지 않기(Sober) : 금주가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술에 취한 모습은 좋은 아빠의 모든 조건을 한꺼번에 깨뜨려버릴 수 있다. 술을 안 먹었을 때 아버지는 우울하거나 과묵하고 말이 없고 술은 먹은 아빠는 기분이 좋다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는 술에 대하여 불안해지며 자신도 결국 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당신은 기억하는가? 고등학교 때 담배를 수시로 피우는 학생부장선생의 학생들 담배피우기 단속과 체벌이 참 웃기는 행동이라는 것을... 학생은 어려서 안되고 자신은 어른이어서 피워도 된다고.. 그래서 말은 힘을 잃은 것이다.